[오늘의 주요뉴스] 

대전-충남 강풍 피해 잇따라 발생...가로수 쓰러지는 등 피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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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네거리 인근에 심겨 있던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낮 12시 30분쯤에는 서구 탄방동 한 상가건물 간판 일부가 떨어지는 등 대전에서 총 29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태안 원북면에선 가로수가 쓰러져 주택으로 쓰러진 사고도 있었고 당진시 시곡동 주택 뒤 나무가 쓰러지는 등 충남에서도 피해 신고 21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성균관대 학부생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유럽으로 교환학생 다녀와

성균관대 학부생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유럽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갔다가 최근 귀국한 학생들이다. 19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 유럽의 한 국가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출국했다가 최근 중도 귀국한 성균관대생 A 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성균관대생 B 씨 역시 유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지난 17일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발열 증세를 보여 공항에서 격리 조처됐고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취소...참가자 안전 위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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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취소됐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4월 12일 개최하기로 했던 '2020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을 받았으며 42.195km(풀코스), 21km(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에 선수와 동호인 1만 2천여명이 참가해 치러질 예정이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접수된 신청자들의 참가비도 이른 시일 안에 반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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