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가 ‘인덕션’ 2종과 라디언트 버너가 함께 구성된 ‘하이브리드’ 4종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기레인지 신제품 6종은 추가적인 전기공사가 필요 없이 파워코드 하나로 설치가 가능한 전력제어 방식을 탑재했고 동일한 싱크대 상판가공치수(560x480mm)로 설치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제공 : 린나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밖에도 대용량 팬을 올려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듀오 쿠킹존(일부 모델에 한함)’과 전 모델에 독일 명품 쇼트사의 글라스를 적용해 요리의 편의성과 제품 내구성을 높였다.

린나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프리미엄 쥬벨과 함께 총 17종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 갖추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백화점과 양판점 등 유통별 차별화된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국내에서 가스보일러와 가스레인지 업계를 선도하며 가스기구의 명가라는 타이틀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린나이는 2010년 이후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 주방.생활가전 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인업과 설치 제약을 최소화한 범용 설치타입 등 타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전기레인지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린나이 전기레인지를 활용한 면역력 강화 요리 팁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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