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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수미 시장 등 코로나19 음성 판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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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18일 은수미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분당제생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이 원장 등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오규홍 비서실장 등 성남시 간부공무원 7명도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 10명 추가...총 64명 확진

18일 성남시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신도 5명과 접촉자 5명 등 10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인데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속출해 염려스럽다"며 "신속한 조사로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해 추가 감염을 막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4월 9일까지 경마 휴장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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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해 전체 사업장 휴장을 4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 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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