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착한 임대료 운동에 대구시 점포 700여곳 임대료 대폭 감면

[청주시 제공]
[연합뉴스 제공]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임대료를 대폭 감면한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역·대신 지하도 상가, 동인 꽃시장, 공원 등 시 소유 시설에 있는 점포와 공영주차장 가운데 민간에 임대한 783곳이다. 이 기간 생계를 위해 점포를 운영하는 곳은 월 임대료 80%를, 장사를 아예 중단한 곳은 전액 감면한다. 임대료 감면 기간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다.

옥상서 시위 근로자 에어매트로 떨어져

17일 오전 9시 36분께 50대 근로자 A씨가 신축 중인 충남 서천군 서천읍 빌라 5층 옥상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시작했다. A씨는 이 빌라 건축 현장 근로자로 알려졌다. 건설사로부터 자신과 동료가 받지 못한 임금, 자재 대금이 2억여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이 A씨를 설득했으나, 그는 오후 4시 20분께 소방당국이 주변에 깔아둔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다. 경찰은 A씨가 검사를 마치는 대로 시위를 벌인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코로나19 피해 택시업계에 긴급 지원

[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택시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는 운행 중인 택시 4천142대에 지난 9일부터 마스크, 손 소독제, 장갑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품 지원과 함께 택시 업계가 차고지와 충전소 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 소독도 꾸준히 시행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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