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영민이 그룹 활동 이후부터 '슈가맨' 방송으로 복귀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선보였다.

16일 아리랑라디오 'SOUND K'에 A.R.T 박성준과 함께 출연한 태사자 김영민은 2003년 아리랑TV 출연 이후 17년만에 다시 찾은 소감을 "소중한 추억들을 다시 현실로 이어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A.R.T 박성준과의 듀엣곡인 'Solitary Man' 라이브를 선보이며 곡을 발표하게 된 배경도 공개했다. 두 그룹의 메인보컬 출신인 김영민과 박성준은 슈가맨3 방송 전 팬들을 위한 싱글 앨범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두 팀 모두 슈가맨3 출연이 확정되며 잠시 활동이 미루어져 지난 2월 음원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6일 종영한 슈가맨3 출연 소감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한 뜨거운 반응에 아직까지도 꿈만 같은 기분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성원을 이어가기 위해 태사자 완전체 콘서트를 계획하여 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영민은 오랜 꿈이었던 연기활동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태사자 활동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연기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도 배우로서의 직업을 이어가기 위해 연기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고 열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영민은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에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감에 대해 “추억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감동이다"고 표현하며 "아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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