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어제보다 84명 증가...확진자수 총 8320명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84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17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3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4명 가운데 44명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와 37명이 추가 확진된 대구·경북보다 많았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경북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90대 여성 사망...국내 총 사망자 82명

경북에서 코로나19로 인해 90대 여성이 숨졌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6분쯤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91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틀 뒤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이후 9일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중 폐렴,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이로써 경북도내 사망자는 23명, 국내 사망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발열 증세 보였던 키움 2군 선수, 코로나19 음성 판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열 증세를 보인 키움 히어로즈의 2군 선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구단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으며 해당 선수는 전날 키움의 2군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발열 체크를 한 결과 38.3도의 고열 증세를 보였다. 해당 선수는 즉시 구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17일 오전 9시쯤 나왔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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