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자리한 본부 출입을 금지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WTO 직원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재택하면서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WTO는 4월 말까지 본부에서 진행하기로 한 회의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다만 오는 20일 열리는 수산업 보조금에 대한 비공식 회의는 원격으로 진행된다.
WTO는 최근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진단 결과 양성 판정을 받자 지난 11일 본부에서 예정된 회의를 연기했다.
더불어 오는 6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려던 제12차 각료 회의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주최국의 요청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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