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점검 대상 직원737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한화토탈연구소에서 지난 9일 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틀간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인 연구소 전 직원(78명)은 물론 단순 접촉자인 한화토탈 다른 부서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검사를 확대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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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을 받은 직원은 한화토탈 직원 606명, 협력업체 직원 131명이다.

현재 서산지역 확진자는 8명으로, 7명이 한화토탈연구소 직원이고, 나머지 1명은 첫 확진자의 아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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