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 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 환자는 6천31명으로 전날보다 41명 증가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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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흐름이다.

완치 환자 수도 연일 늘면서 확진 환자 수를 넘어섰다. 지난 12일 확진자 73명에 완치자 99명이었고, 이튿날 잠시 주춤하다가 14일에는 확진자 62명에 완치 환자가 106명이었다.

대구시는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결코 안정기는 아니라며 오는 28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시민운동 기간으로 제안하고 외출·이동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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