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를 신청한 사례는 13일 기준 1천772건으로 집계됐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신청 건수는 대구 982건, 경북 790건이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중대본은 이날 긴급돌봄 지원 현황도 발표했다. 13일 기준 정부는 총 164건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중 대구·경북에 제공한 경우가 9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구축하고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 봉사자를 모집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 확진 등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시설 5곳에 9일부터 요양보호사 등 대체인력 43명을 지원했고 병원 2곳에는 12일부터 간병사 9명을 지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