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 전국 약국 시민들 발길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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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9일 전국의 약국 곳곳에서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인 이날은 뒷자리 1·6년생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2장 살 수 있었으나, 약국마다 마스크 입고 시간이 달라 시민들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현장에서는 적잖은 혼선이 빚어졌다. 제도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시민은 요일을 헷갈리거나 관련 서류를 구비하지 못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구리시, 면 마스크 20만장 제작...모든 시민에 배부 예정

경기 구리시가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모든 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총 20만장을 제작해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각 통장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면 마스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체를 막지 못하지만 코나 입을 손으로 만지는 것을 줄여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구리시는 지난주부터 의료진과 대면 업무가 잦은 직종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면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텍사스 외야수 칼훈, 투수 공에 턱 맞아 골절...시속 153km

[사진/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로이터-USA투데이스포츠 제공]
[사진/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로이터-USA투데이스포츠 제공]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윌리 칼훈(26)이 부상을 입었다. 칼훈은 한국 시각으로 9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 1회 말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공에 턱을 맞아 교체됐다. 공을 맞는 순간 칼훈은 턱을 잡고 주저앉았고 피가 흘렀다. MLB닷컴은 "칼훈이 시속 93마일(약 153㎞)의 빠른 공에 턱을 맞았다"며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칼훈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했고, 턱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10일에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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