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신천지 신도들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들을 투입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5명 안팎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요원을 파견해 신천지로부터 넘겨받은 신도·교육생 명단과 예배별 출석 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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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신천지교회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도 포렌식 전문요원들과 장비를 투입해 자료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예배나 단체행사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참석한 모임을 중심으로 전파 경로를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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