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 하던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인 곳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상주 인원만 1만 5천명에 이르는 세종청사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7일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6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독을 했으며 국가보훈처가 있는 9동과 고용노동부가 입주한 11동, 구내식당과 카페 등도 주말 동안 추가로 폐쇄한 뒤 방역조치를 했다.

복지부 확진자는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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