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9)가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됐으며 처벌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한국 시각으로 7일 파라과이 경찰이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 호베르투를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파라과이 검찰은 "호나우지뉴와 호베르투가 여권 위조 범죄조직 수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며 이들을 불기소 처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이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구속 수사를 받게 됐고, 차후 유죄가 확정되면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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