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발 입국제한 2곳 늘어...총 102곳 절차 강화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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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기준 한국발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은 총 102곳으로 전날 밤보다 2곳이 늘었다.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의 국가가 한국인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형별로는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가 37개국,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가 6개국이다. 2주간 격리조치를 취하는 곳은 15개국으로, 모리타니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부룬디 등 4곳이 늘었다.

삼성 구미사업장 6번째 확진자 판정...사업장 폐쇄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포함한 사업장 전체를 7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에서만 4명의 직원이 확진됐고, 같은 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과 구미 1사업장의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확진을 포함하면 총 6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자는 사무직이며 근무한 층은 8일까지 폐쇄 조치할 예정"이라며 "시장공급물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 세계여성의날 독일서 소녀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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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는 '세계 여성의 날'인 이달 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인 교회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정의기억연대는 2017년부터 독일 현지 교민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왔다. 정의기억연대는 8일 독일 현지에서 열리는 제막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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