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6일 오후 구월동 선거사무소에서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맹성규 의원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들의 질문에 맹 의원이 답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사진/더민주 맹성규 의원 SNS]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현재 인천 논현동에서 서울에 소재한 대학까지 통학중”이라며, “동암·송내역까지는 너무 멀고, M버스는 학생 입장에서 왕복 교통비가 부담된다”고 남동구의 불편한 교통 현실을 짚었다.

이에 맹 의원은 “제가 시작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을 반드시 완수하여 논현과 서울을 직통으로 잇겠다”며, “청년 대학생 여러분의 통학과 출퇴근이 편리한, 젊고 활기찬 남동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정치를 시작한 계기를 묻는 청년에게 맹 의원은 “정치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보람찬 일이고, 저는 ‘예측 가능한 사회’가 한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껏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장애 학생, 요보호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도 자기 꿈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청년들이 공무원, 조종사, 국제기구 활동가, 글로벌 물류기업 취업 등 각자의 진로를 상담해오자 맹 의원은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맹 의원은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지고,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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