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기저질환 없는 코로나19 사망자 4명 집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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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모두 4명이 확인된 가운데 이 중 1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 주민 A(81·남)씨가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입원해 있던 안동의료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발열 증상을 보여 이틀 뒤인 26일 동네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A씨가 기저질환은 없으나 고령이라는 점에서 코로나19에 취약하지 않았나 추정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안동 확진 신천지교육생 1명 추가

경북 안동시는 5일 대학생 A(26)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지 교회 교육생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코로나19 환자가 38명으로 늘었다. 시는 추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확인해 집에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 마스크 23만장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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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교에 비축된 마스크 23만장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약 2만3천명으로 다음 주 중 절반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강화하고자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비축 마스크 일부를 긴급히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법정차상위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가 보유 중인 마스크 1인당 10장을 각 가정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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