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남 서산 롯데케미칼 공장서 폭발 사고 발생...36명 중경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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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이 다쳤다. 4일 새벽 폭발사고가 발생한 대산공장 주변은 쑥대밭으로 변했고 큰 진동과 파편으로 인근 상가와 주택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거나 창문이 깨지는 등 시설물 다수가 훼손됐다. 이날 오전 2시 59분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나프타) 분해 센터(NCC)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으며 이 사고로 주민과 근로자 3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납사 분해 공정 중 압축 라인에서 폭발이 생겼다'는 공장 측 설명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의경 식약처장, 마스크 수급 관련 질문 답변 “이번주 내 대책 발표 계획”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수급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했다. 이날 "마스크가 언제 제대로 공급되느냐"는 민생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이 처장은 "이번주 내 마스크 수급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대로 공급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만 답했다.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지 피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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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도쿄올림픽 일정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 혹은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4일 재차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로서는 계속해서 예정대로의 대회 개최를 향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쿄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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