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대구서 4천명 넘어...전날보다 405명 늘어 총 4006명
지난달 18일 대구지역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일 만에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수가 4일 4천명을 넘었다. 이날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05명이 늘어 총 4,006명이다. 경북은 전날 하루 동안 89명이 추가돼 이날까지 774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대구·경북 확진자를 합하면 4,780명이다.
마스크 안 사기 운동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으로 확산...꼭 필요한 사람들 쓰도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마스크 안 사기 운동'이 시작돼 공감을 얻고 있다. 4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보면 한 트위터 이용자는 "댁내에 15∼20개를 보유하고 있다면 당분간 구매 안 하는 것이 어떨까요"라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마스크가 갈 수 있도록"이라며 마스크 안 사기 운동을 제안했다. 이 트윗은 현재 2,200회 이상 리트윗됐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0위 기록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0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현지 시각으로 3일 FIBA가 발표한 남자농구 세계 랭킹에서 341.5점으로 30위를 기록했고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에서는 호주(3위), 이란(22위), 뉴질랜드(24위), 중국(28위)에 이어 5번째다. 30위의 기록은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이 끝나고 FIBA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종전 랭킹과 같다. FIBA는 월드컵, 올림픽, 대륙별 선수권대회 등 주요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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