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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전날보다 519명 늘어 3천600명...당분간 급증세 이어질 듯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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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19명 증가했으며 경북은 61명 늘었다. 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하루 사이 741명이 늘어난 데 이어 매일 500명 이상씩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3,600명, 경북 685명이며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가 끝날 때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20대 실형 선고...수사 도중 절도까지 저질러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의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상해와 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집에서 당시 여자친구인 B(20) 씨와 다투던 중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B 씨를 폭행, 턱뼈 골절 등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 씨는 폭행죄로 수사를 받고 있는 중 같은 해 9월 경북 경주의 한 펜션에 투숙하고 퇴실하면서, 펜션에 있던 스피커를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도 추가됐다.

롤마저 멈추게 한 코로나19, 국내 롤리그 잠정 중단...재개 시점 추후 공지 예정

[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리그가 잠정 중단된다. 3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20 LCK 스프링'과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리그는 이달 6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종료 후 중단되며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구성원 안전 확보를 위해 LCK 및 챌린저스 리그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결정했다"며 "리그 재개 시점은 현시점에서 정해진 바 없으며,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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