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공적 물량 마스크가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약 448만개 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1일)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사진=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대구 ·경북지역은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이며, 서울 ·인천 ·경기지역은 약국 및 서울 행복한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며 "그 외 지역은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아임쇼핑 부산역과 전국 공통으로 공영홈쇼핑을 통한 전화주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토요일에 우체국이 문을 닫음에 따라 약국을 통한 유통을 확대(121만개 →261만개)했고, 약국에 갈 때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를 통해 영업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는 날짜, 시간, 지역을 선택한 뒤 문을 여는 약국이 어디인지 확인 가능하며 전화 통화를 통해 마스크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