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명을 신천지가 지어줬다고? 통합당, 이만희 명예훼손으로 고소 外 [국회소식]
새누리당 당명을 신천지가 지어줬다고? 통합당, 이만희 명예훼손으로 고소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2.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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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새누리당 당명을 신천지가 지어줬다고? 통합당, 이만희 명예훼손으로 고소
28일 미래통합당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이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의 당명이 정해진 후에 설교 강단에서 자신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었다고 자랑스레 얘기한 적이 있다고 일부 신천지 출신 인사들이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에 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이름은 2012년 1월 국민공모를 거처 당 내외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됐다” 면서 해당 발언은 허위사실로, “신천지가 반사회적·반인륜적 집단이란 인식이 일반에 널리 확산된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은 통합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늘 오후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

▶열린민주당(가칭)
‘열린민주당’ 창당한 정봉주, 민주당의 위성정당이냐는 질문엔 “교감 없었다”
정봉주 전 의원이 28일 비례대표 정당 ‘열린민주당’(가칭)을 창당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앞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가 (거취에 대해) 말했던 '제3의 길'은 종국적으로 통합 비례 정당을 만드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꼭 가야 할 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앞서 라디오 등에 출연하여 비례정당의 창당설을 부인해 왔다.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것이 (당의) 이름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한 정 전 의원은 이어지는 질문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민주당 관계자는 당이 실제로 정 전 의원과 교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국민의당 사실상 야권연대 수용,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공천만 하기로 결정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공천만 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안철수 대표가 사실상 야권연대를 수용한 셈이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결정이 이번 총선에서 전체 야권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정당투표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당을 선택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현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비례대표로 당에 잔류할 것인가 아니면 통합당으로 합류하여 지역출마를 할 것인지의 선택지가 생겼다. 안 대표는 "부담 가지지 말고 스스로의 정치 진로를 결정하시라"고 말하며, "팔과 다리를 떼어내는 심정"이라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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