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발견] 너무 내성적이라 매일 혼자 노는 아이, 사회화가 걱정돼요
[육아의 발견] 너무 내성적이라 매일 혼자 노는 아이, 사회화가 걱정돼요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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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신생아때부터 유독 순했던 우리 아기. 남들은 아이가 순하다며 부러워했습니다. 저희 부부역시 순한 아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도 너무 순해서 그런지 매일 혼자 노는 것을 즐깁니다. 나중에 사회생활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너무 내성적이라 혼자 노는 아이, 친구들과 어울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혼자 놀기’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에게 혼자 놀기는 재미를 추구하는 심리적 욕구와 생각을 확장하는 인지적 발달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혼자 놀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동안 즐거움을 얻기도 하며 그 상황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면서 인지와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겁니다. 때문에 혼자 노는 것을 무조건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혼자 노는 것을 계속 두면 안 됩니다.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 속에 정상적으로 인지와 정서가 발달되기 때문입니다. 혼자 놀기를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습관화 되지 않도록 지켜봐 주세요.  

“친구가 시시하대요.”

친구가 시시해서 같이 못 놀겠다고 말 하는 아이라면 이 아이에게는 ‘세상의 모든 존재는 소중한 것’이라는 점을 반드시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 경우 잘 못할 경우 아이는 친구를 무시하거나 하대하기도 하는데요. 부모는 이때 “친구는 너와 같이 소중한 존재야” “친구는 너와 다른 것 뿐이야”라는 말들로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정이나 배려 등을 강조하는 내용의 이야기나 책을 읽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요. 비슷한 친구들 만들어 주세요.

친구에게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집단에 참여하고 싶은데 참여하지 못한다면 부모가 아이와 함께 그 자리에 가서 “우리도 같이 한 번 놀아볼까?”라는 말 등을 하며 함께 놀 수 있도록 해주고, 너무 많은 친구들이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면 처음에는 1~2명의 친구와 어울리게 해줍니다. 또한 성격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함께 어울리게 한다면 친구를 사귀는데 부담을 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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