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2020년 가을 컬렉션을 배우 테사 톰슨, 시고니 위버, 송혜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밀란 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팔라조 델 지아치오(Palazzo del Ghiaccio)에서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보테가 베네타의 가을 컬렉션은 럭셔리한 편안함과 따뜻함을 담아내었으며, 일상을 위한 진정한 의상 그리고 흔들림 없는 하우스만의 새로운 우아함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보테가 베네타 2020년 가을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이번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패션쇼에는 배우 송혜교를 비롯하여 헐리우드 배우 시고니 위버(Sigourney Weaver), 테사 톰슨(Tessa Thompson)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송혜교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0년 스프링 컬렉션의 아우터와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핸드백에 체인 디테일이 더해진 체인 파우치를 착용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여성, 남성 2020년 가을 컬렉션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블랙과 스칼렛, 롤리팝, 키위, 초콜릿과 같은 풍부하고 윤기 있는 컬러 팔레트의 조화, 몸에 붙는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는 인트레치아토는 전통과 혁신 사이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모던하게 변화된 것을 컬렉션에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 
 
기쁨, 우아함, 형태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되는 이번 2020년 가을 컬렉션은 일상을 관통하는 매혹적인 여정과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하우스만의 새로운 우아함을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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