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2월 26일에는 김연아가 놀라운 기록으로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바로 여자 싱글 사상 첫 피겨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김연아는 흠결 없는 최고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150.06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따냈습니다. 그녀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그리고 합계에서 자신의 세운 역대 세계 최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여기에 김연아는 당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과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모두 석권한 최초의 여자 싱글 선수가 됐습니다. 김연아의 등장으로 피겨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는 42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