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의 촬영 일정이 연기됐다.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현지 시각으로 24일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3주간 진행하기로 계획한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일정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1. 베네치아 정부 권고에 따른 결정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성명을 통해 제작진의 건강을 위한 주의 조치와 더불어 대중이 모이는 행사를 중단하라는 베네치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촬영을 언제 시작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 이전 시리즈와 같은 주인공 톰 크루즈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폴아웃' 스틸컷]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폴아웃' 스틸컷]

내년 7월에 개봉할 예정인 이번 영화에선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의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주인공은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에단 헌트 역으로 출연한다.

3. 확진자가 229명으로 집계된 이탈리아

[사진/Flickr]
[사진/Flickr]

이탈리아에서는 현지 시각 2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도 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테네리페섬에서 한 이탈리아 관광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당국은 밝혔으며 카나리아 제도의 앙헬 빅토르 토레스 행정청장은 트위터로 이 환자가 현재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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