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이 내일 귀국할 예정이어서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 북부 지역 성당 신도를 중심으로 한 성지순례단으로 알려져 있다.
23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안동 19명, 문경 4명, 서울 3명 등 28명이 성지순례를 하고 24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지난 13일 이스라엘로 순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만약에 대비해 이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내 중앙검역의료센터에 격리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 차원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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