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2월 22일에는 토요타가 미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리콜 규모를 축소했다는 내부 문건이 폭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날 AP통신은 토요타가 미 교통부와 캠리 등의 급가속 리콜을 협상하면서 대상차량을 5만 5천대로 제한해 1억 달러 이상을 절감했다는 내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타코마 픽업트럭의 결함에 대한 미 교통안전 당국의 조사를 피했다며 자화자찬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토요타가 광범위한 차량 결함을 알고 있으면서, 이를 로비로 해결했을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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