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격변하는 조선시대 역사를 간직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울 중구]
[SN여행] 격변하는 조선시대 역사를 간직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울 중구]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2.22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서울 중구)] 2018년 6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이곳은 천주교 순교 성지이자 조선시대 사형장이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서소문은 아현과 남대문 밖의 칠패시장으로 통하던 문이었는데, 일찍부터 사람들이 붐비던 곳이었다. 1784년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이후 100여 년 동안 박해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약 3만 명 정도의 순교자가 발생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서소문 밖 형장에서는 1801년 신유박해 이래 1871년 무렵까지 수많은 신자들이 처형되었고 그 중 44명의 순교자는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맞이해 선포된 103위 성인에, 27명의 순교자는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광화문에서 시복된 124위 복자에 포함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지하3층~지상1층 규모로 바닥을 파고 들어간 인그레이(engraving) 구조다. 내부 공간들을 잇는 통로들은 가톨릭 신자들의 순례 길과 닮아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내부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과 기획소강당, 하늘광장과 하늘길, 콘솔레이션홀, 정하상기념경당과 명례방(강당), 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상설 전시실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있다. 주기적으로 주제와 작품이 바뀌는 기획 전시실에는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이렇게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당시 새로운 정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조선시대 상황과 천주교 역사에 대한 자료들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 이 영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