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대 연구팀, 코로나19 분리 배양 성공...현미경 사진 국내 첫 공개

[사진/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제공]
[사진/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제공]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오명돈 교수 연구팀은 중국 우한에서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COVID-19)’가 확진된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의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 19일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오명돈 교수 연구팀은 중국 우한에서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로 확진된 1번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하고 전자현미경 촬영에도 성공했다. 또한 바이러스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 사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와 비교해 99.7% 일치하지만, 9개의 유전적 변이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도로변 지상 변압기서 화재 발생...일대 전기 공급 일시 중단

오늘 19일 오전 6시 47분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나눔발전소 인근 도로변의 지상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장지동 일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약 5분 만에 전기 공급을 대부분 복구했고 현재는 태양광 발전 관련 시설 3호에만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 6시 43분쯤 8t 화물차가 후진 중 고압기기를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오른팔 골절에도 멀티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에도 멀티골을 터트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한국 시각으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6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3-4-3 포메이션의 좌측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상대를 끊임없이 위협하면서 6차례 슈팅해 2골을 넣었다. 애스턴 빌라의 레이나 골키퍼에게 몇 차례 막혔지만 손흥민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손흥민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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