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인 300여명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탈출’…14명 '양성' 반응

일본이 요코하마 항에 격리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미국인 300여명이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의 전세기 편으로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코로나19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일본 당국에 의해 열흘이상 해상에 격리되었다. 크루즈 선에 탑승하고 있던 미국인 380여명중 44명은 이미 감염된 상태로, 일본에 남아 치료를 받게 된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300여명의 승객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14명은 다른승객들과 격리조치되는 방식으로 전세기를 이용하였다. 이들은 버스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하여 전세기 2대를 이용, 각각 캘리포니아의 트래비스 공국기지와 텍사스주의 래클랜드 공군기지로 이동하였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감독아래 14일 간의 격리생활을 하게된다.

▶독일
유대교 회당 테러 모의... 독일 극우주의자 12명 체포

독일 내무부는 지난 14일 극우주의자 12명을 테러 용의자로 체포하였다. 이들은 독일 내 6곳의 이슬람 사원을 목표로 삼고 무차별 총기 난사 테러를 모의 했다고 17일 내무부가 밝혔다. 용의자들은 지난해 3월 뉴질랜드의 총기 난사 테러를 모방하여 이같은 범행을 계획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14일 독일 경찰이 습격한 이들의 거점에선 다량의 총깅와 수류탄, 칼등이 나왔다고 한다. 수사당국은 이들중 한명은 경찰관이 포함되어 있고, 궁극적 목적은 내전과 같은 상황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설명하였다.

▶미국
스페이스X 5번째 ‘스타링크’ 발사... 벌써 300개의 통신위성 띄워

1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사업의 일환으로 통신위성 300개를 지구 상공에 띄웠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팰컨’로켓에 실려 쏘아진 ‘스타링크’위성은 이번 발사가 성공함에 따라 총 300개로 늘어났다. 스타링크 사업은 1500개의 위성으로 통신위성망을 구축하여 저렴하게 우주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발사에서 스페이스X의 자랑인 추진체 회수는 추진체가 착륙용 배 옆 해상으로 착륙하여 실패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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