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코딩, 마인크래프트 속 테마파크 만들며 재밌게 배운다

‘코딩’이 현시대의 필수 교육 과목으로 여겨지면서 교육 대상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초등학생은 17시간의 SW 코딩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다 보니, 학원이나 과외를 알아보는 학부모도 많다.

하지만 코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과 성취감이다.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일 수 있기에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코딩을 통한 결과물을 통해 흥미가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높은 자유도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잇는 초등학생 코딩 교육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마인크래프트와 메이크코드를 결합해 블록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팅 기업 에이럭스가 7번째로 선보이는 초등학생 코딩 학습 서적 ‘메이크코드로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메만마테)’는 순서대로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코딩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IT 전문 출판 기업인 영진닷컴과 함께해 퀄리티를 높인 해당 도서는 월드편과 기초편, 활용편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수대 만들기와 플라워 레일, 슬라임 번지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1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아울러 하나의 개념을 2개의 강에 걸쳐 상세하게 설명하고, 개념 및 코딩 순서를 정리한 후 직접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실행 영상을 제공해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방송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양띵은 “이 책만 있다면 어디서도 보지 못한 멋진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계가 없는 마인크래프트와 코딩이 합쳐져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라며 ‘메이크코드로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를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럭스는 “코딩을 어렵고 생소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코딩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ㅋㄷㅋㄷ코딩TV’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했으며, 현재 구독자 약 10만 명의 유튜브 채널 ‘코딩TV’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초등학생 코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