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안철수 위원장,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최고 무기징역...“강력 처벌 하겠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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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17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강력 처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늦었지만 당장이라도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과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21대 국회 10대 개혁입법 및 정책추진 계획을 내놓았다. 안 위원장은 우선 12세 미만자와 성행위를 한 자, 12세 이상 16세 미만자를 폭행·협박 또는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해 성행위를 한 자를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남해 해변서 상괭이 사체 발견...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

경남 남해군의 한 해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지정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를 남해군 해변에서 발견해 남해군에 인계했다고 17일 밝혔다.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190㎝, 둘레 90㎝, 무게 60㎏가량이었으며 발견 당시 머리 부분에서 부패가 진행돼 죽은 지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과 사냥은 물론 유통·판매도 금지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종목별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획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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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강원도청)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14초 220의 기록으로 이바니 블롱댕(캐나다)의 기록 8분 14초 020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메달을 놓쳤던 김보름은 2017년 강릉 대회 금메달 이후 3년 만에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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