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강화)] 강화도의 작은 한옥 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카페가 있다. 커피와 차, 디저트 외에도 다양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한옥에서 즐거운 문화생활과 휴식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곳. 바로 ‘도솔미술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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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에 위치한 도솔미술관에는 단정한 한옥과 더불어 정성스럽게 가꾼 소나무 정원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정원에는 다른 식물들도 잘 가꿔져 있고 다양한 조각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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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도솔미술관의 대표는 조경 전문가 출신으로 취미로 미술을 즐겼다. 미술인들과 교류하며 작가들이 미술관이 적어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주변 작가들의 그림을 소개하는 갤러리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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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표를 끊고 입장이 가능하며 카페에서는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한옥에 전시된 그림들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며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갤러리 곳곳에는 여러 점의 그림 작품들과 도자기들도 전시되어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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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린다. 매달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기에 방문하기 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한 번 들르고 마는 공간이 되기보다는 꾸준히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기로 작품을 계속해서 교체한다고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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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작품을 보여주려 데려오는 부모님부터 외지에서 놀러 오는 사람들,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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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눈과 입이 호강할 수 있는 ‘도솔미술관’. 고즈넉한 한옥이 주는 분위기는 시끄럽지 않고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지친 일상을 달래줄 도솔미술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한성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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