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0년 2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2.14.~02.20.)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 그랜드 세일 2020
서울특별시 종로구 / 2020.01.16. ~ 2020.02.29.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 한류, 쇼핑이 융·복합된 외국인 대상 관광 축제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항공, 숙박, 뷰티, 쇼핑,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혜택과 통역, 행사 안내, 무료 인터넷/WiFi, 경품 이벤트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2020
서울특별시 송파구 / 2020.02.14. ~ 2020.02.15.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신임 음악감독이 취임 후 선보이는 첫 공연으로 말러의 두 번째 교향곡 ‘부활’을 지휘한다. 한 남자가 친구의 무덤 앞에 홀로 서 있다. 비통함에 젖은 채로 그는 하늘을 향해 분노의 주먹을 휘두르고는 이 세상 끝, 그리고 그 너머로 자신을 데려다줄 여행에 첫발을 디딘다. 이것이 바로 구스타프 말러의 ‘부활’ 교향곡이다. 

■ 세빛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 2020
서울특별시 서초구 / 2019.12.01. ~ 2020.03.14.
반포한강공원에서 100일간 펼쳐지는 <세빛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는 풍성하고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세빛섬 곳곳에 설치하여 겨울철 세빛섬을 찾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트리(세빛 105트리)와 세빛섬을 연결하는 4개의 다리마다 소원, 행복, 행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밤이 되면 더욱더 화려하게 빛이 난다.

■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 2020
경기도 가평군 / 2019.12.28. ~ 2020.02.22.
청평의 설빙 송어 빙어 축제는 저렴한 가격과 놀이시설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송어 빙어 낚시 축제이다. 청평은 에코피아를 실천하는 북한강 자락의 청정지역으로 서울 춘천 간 전철과 춘천 고속도로로 인해 30분대에 올 수 있으며 어느 곳보다 가깝다. 또한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북한강으로 인하여 아름다움이 듬뿍 있다.

■ 양평빙어축제 2020
경기도 양평군 / 2020.01.03. ~ 2020.02.16.
<양평빙어축제>가 2월 16일까지 백동저수지에서 개최된다. 양평의 깊은 산중에 자리 잡은 백동저수지는 1992년을 시작으로 매년 빙어자원을 꾸준히 조성하여, 수려한 경관과 함께 빙어낚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빙어낚시는 물론이고 드넓은 얼음나라에서 다양한 겨울놀이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 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 놀이' 2020
경기도 용인시 / 2019.11.30. ~ 2020.03.22.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뉴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8090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 진행된다. 매년 겨울축제 시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민속촌 ‘벨튀’를 이번 추억의 그때 그 놀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8~9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요의 향연을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광장에서 재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강화도 송어빙어축제 2020
인천광역시 강화군 / 2019.12.21. ~ 2020.02.23.
은백의 겨울 이곳 왕방마을 인산낚시터에서 제8회 <강화도 송어빙어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 얼음썰매 등 여러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낚시 체험과 더불어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튀김, 빙어튀김 등 먹거리 역시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송어 한 마리 잡기와 빙어 뜨기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다.

차가운 바람이 계속되는 2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