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사법농단 의혹 현직 판사들 무죄 판결...신광렬-조의연-성창호 모두 무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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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판사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 조의연, 성창호 부장판사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 3명은 지난 2016년 '정운호 게이트' 당시 판사들을 겨냥한 수사를 저지하기 위해 영장 사건기록을 통해 검찰 수사상황과 향후 계획을 수집한 뒤 법원행정처에 보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수사 기밀을 파악해 유출했다고 봤다.

생방송 도중 음주운전한 유튜버 불구속 입건...면허 취소 수치

유튜브 생방송 도중 음주운전을 한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유튜버 A(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서 서구 신현동 한 아파트 인근까지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차량 동선을 추적해 A 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도쿄마라톤도 코로나19 위협 대비...준비 상황 및 코로나19 대책 문서 공개

[사진/도쿄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도쿄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라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에 대비한다.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한국 시각으로 13일 "도쿄마라톤 조직위원회가 선수,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마라톤 2020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 상황과 코로나19 대책을 문서로 공개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가 열리는 3월 1일 결승점 부근에서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를 나눠줄 계획이며 출입구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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