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마사회 부조리 비판...희망버스 행사 이달 22일부터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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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가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문중원 경마 기수에게 지지를 표하고 산업재해 근절과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이달 22∼23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해 2천4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산업재해로 죽어가고 새해에도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여지없이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

日정부, 중국 체류 자국민에 귀국 권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속히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 외무성은 중국 저장성에 관해서는 "감염자 수가 1천명을 넘었고 감염자 1만명 당 감염자가 0.2명에 근접해 후베이 수준이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 대해 조기 일시 귀국이나 중국 방문 연기를 매우 신속히 검토해 달라는 취지의 권고를 12일 발표했다.

부산시, 탁구대회 중국선수단 특별관리 방침 항의에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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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위 제공]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대회 두 운영 주체인 대회 조직위와 부산시가 중국 대표선수단 관리 문제로 갈등이 생겼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중국 선수단을 특별 관리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중국 측의 강한 항의에 계획을 철회했다. 이런 시의 방침이 알려지자 중국 측이 발끈해 국제탁구연맹((ITTF)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카타르에 체류하고 있는데 자국에 입국하지 않고 곧바로 부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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