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3명 격리 해제...3-8-17번 환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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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3명이 격리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3번째, 8번째, 17번째 환자 3명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됐다.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이 퇴원하게 되면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퇴원한 환자는 총 7명(전체 확진자의 25%)이 된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상태에서 해제된다.

고객정보 유출 암호화폐 중개업체 빗썸, 법정 최고 벌금 3천만원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암호화폐 중개업체 빗썸에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이형주 부장판사는 12일 고객 개인정보 파일 약 3만1천건과 암호화폐 약 70억원어치가 흘러나가게 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를 받는 빗썸의 대표 이 모(43) 씨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 씨와 빗썸에 벌금 2,000만원씩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고객정보 유출과 암호화폐 탈취라는 두 가지 범죄가 합쳐졌기 때문에 법정 최고 벌금인 3천만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 AFC로부터 징계 받아...친선경기 4회 출전 금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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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12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0일 징계윤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열린 동남아시안(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따. 이에 AFC로부터 친선경기 4회 출장 정지와 벌금 5,000 달러(약 590만원) 징계를 받았다. SEA 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AFC가 주관하는 경기가 아니어서 공식 경기 출장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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