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3차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신종코로나 의심 환자 5명 국립중앙의료원 이송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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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147명의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5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한발 대한항공 전세기 KE9884편의 탑승객 가운데 성인 5명이 발열 등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은 모두 성인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우한 현지에서부터 의심 증상을 나타냈고, 4명은 착륙 후 검역 과정에서 새로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심증상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된다.

신종 코로나 여파 제주 관광객 반토막...제주 지역 경제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 제주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20만7천343명으로 이중 내국인 관광객은 19만 3천 38명, 외국인 관광객은 1만4천305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 입도 관광객(39만2천363명)과 비교할 때 47.2%(18만5천20명) 줄어든 수치다. 신종코로나 위기가 확산하기 직전인 지난달 같은 기간(1월 1∼10일, 42만23명)과 비교하더라도 관광객은 50.6%나 줄어들었다.

테니스 권순우, 뉴욕오픈 16강 진출...서브 에이스 10개 터뜨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권순우가 캐나다의 밀로시 라오니치를 상대하게 되었다. 권순우는 한국 시각으로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오픈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소에다 고(세계 112위·일본)를 2-1(6-2 6-7<2-7> 6-3)로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서브 에이스 10개를 성공시키며 2시간 15분간 진행된 경기를 승리로 이끈 권순우는 2회전에서 2번 시드인 밀로시 라오니치를 상대한다. 강서브가 강점인 라오니치는 1월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고, 2016년 윔블던에서는 준우승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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