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사태’ 일본 크루즈선, 39명 추가 확진...검역관도 감염 外 [국제소식]
‘집단 감염 사태’ 일본 크루즈선, 39명 추가 확진...검역관도 감염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20.02.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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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2월 12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집단 감염 사태’ 일본 크루즈선, 39명 추가 확진...검역관도 감염

신종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39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추가 검사에서 39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확인된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이 됐다. 가토 후생상은 또 승선자와는 별도로 검역관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멕시코
‘폭력’ 피해 망명 신청한 미국행 중미 이민자들, 멕시코에서 ‘범죄 피해자’로

미국에 망명을 신청 후 멕시코에서 대기하는 중미 이민자들이 납치 등 범죄 피해자가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480건의 인터뷰와 2만6천명의 의료지원 기록 등을 바탕으로 미국행 중미 이민자들이 처한 위험천만한 상황을 전했다. 미국행에 나선 이민자들의 절반가량(45.8%)은 고국을 떠난 가장 큰 이유가 '폭력' 때문이라고 답했으나 응답자의 57.3%는 미국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를 지나는 길에 폭행과 약탈, 성폭행, 고문 등의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미국 정부는 망명을 신청한 중미 이민자들이 멕시코로 돌아가 기다리도록 하는 정책을 확대한 바 있다.

▶브라질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바티칸으로 출국...프란치스코 교황 면담 한다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기 위해 11일(현지시간) 바티칸으로 향했다. 이는 룰라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석방된 이후 처음 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브라질리아 법원의 허가에 따라 이루어졌다. 룰라 전 대통령 측은 교황 면담이 13일 중 이뤄지며 15일 브라질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황 면담은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0월 룰라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대를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