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종코로나 감염자 행세한 20대 유튜버 영장 기각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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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고 싶다며 지하철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20대 유튜버가 구속 위기를 벗어났다. 박진웅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모(23)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하지만 경찰은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반사회적 행동이나 시민 불안을 가중하는 행위,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유포 등은 앞으로도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대, 개강 내달 16일로 연기

청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개강일을 추가로 연기해 내달 16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별도 기숙사를 마련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학은 3월 2일이었던 개강일을 9일로 한차례 미룬 적이 있다.

한미, 서울서 북핵차석대표 협의...‘상황 평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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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11일 서울에서 북핵 차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미대화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를 통해 충격적 실제 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지만, 아직 뚜렷한 도발 조짐이 포착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향후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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