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센슈어스 등 현대-기아차 iF 디자인상 수상...역대 수상 모델은? [모터그램]
쏘나타 센슈어스 등 현대-기아차 iF 디자인상 수상...역대 수상 모델은?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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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려온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처럼, 현대자동차도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소식을 알려와 국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현대·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쏘나타 센슈어스 
[현대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현대차의 개방형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인 '제트(ZET)'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또 제트 시범사업에서 나온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설계한 전동 킥보드 콘셉트인 'EPV01'도 대여 편리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서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국회 수소충전소', 버려지는 자동차 가죽 시트로 옷을 만든 '현대 리스타일(Re:Style)', 건물 외관을 자동차 에어백으로 제작해 2019 FIFA 여자 월드컵 기간에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후원사 홍보관으로 운영한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 등으로도 상을 받았다.

기아차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
[현대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기아차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 아니다. 먼저 현대차는 2014년 2세대 제네시스(DH)를 시작으로 ▲ 2015년 'i20' ▲ 2016년 '아반떼', '투싼' ▲ 2017년 'i30' ▲ 2018년 'i30 패스트백', '코나' ▲ 2019년 '팰리세이드', 콘셉트카 '르 필 루즈' 등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 기아차는 2010년 유럽 전략 차종 벤가 ▲ 2011년 'K5', '스포티지R' ▲ 2012년 '모닝' ▲ 2013년 '프로씨드' ▲ 2014년 '쏘울' ▲ 2015년 '쏘렌토' ▲ 2016년 'K5', '스포티지' ▲ 2017년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 ▲ 2019년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에 이어 11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확장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