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유아기의 따돌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카드뉴스] 유아기의 따돌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2.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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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 등의 문제는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일어나고 조직 집단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문제는 유치원에서조차 아이들 간 갈등이 따돌림 문제로 번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유아기의 따돌림은 유아의 정서 발달에도 해로우며 이후 학교생활에서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기 쉽고 성인기에도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게 된다. 그렇기에 아이가 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잘 지도해야 한다.

아이가 크면서 부모의 주도로 친구를 사귀게 되면 아이는 스스로 친구를 만들 기회를 얻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거나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이 아이의 사회생활을 방해하는 것이기에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낼 때 스스로 상대방과 어울리며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줘야 한다.

만약 아이가 친구를 따돌린 가해자라면 무조건 안 된다고 훈육을 하기보다 왜 그랬는지 원인을 찾고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아이가 잘못된 점을 알게 된다면 본인의 의지로 피해를 준 아이에게 직접 사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아이가 따돌림의 피해자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먼저 지켜본다. 아이가 친구와 친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내성적인 아이라면 친구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아 선생님이나 부모가 중간 역할이 되어 도와줘야 한다. 이때는 친구에게 다 맞춰주기보다는 거부 의사도 표현할 줄 알도록 알려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육환경으로 아이들의 따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 부모가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에 자신감 있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 존중하는 자세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와 올바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 부모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애착은 유아기에 형성되어 평생 가기 때문에 중요하다.

아이는 아직 인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도 미성숙하고 발달 중이어서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 상태인지 정확히 모를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생각과 다른 행동으로 표현을 할 수 있는데, 부모는 그런 행동에 화를 내기보다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줘야 한다. 이후 아이의 마음이 풀어질 수 있도록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도록 한다.

따돌림은 옆에 있는 친구들이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이고 가해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을 멈추게 만들 수 있다.

유아기는 도덕적 가치와 행동이 학습되는 민감한 시기이다. 지금 아이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기에 바르고 올바른 행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반복해서 지도해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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