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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8번 확진자 다녀간 목욕탕 접촉자,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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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 확진자 A씨가 다녀간 군산 시내 대중목욕탕을 방문한 여성 접촉자가 83명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목욕탕 입구 폐쇄회로CCTV에 찍힌 여성들로, 건강 이상자는 없다고 도는 전했다. 태국 여행 후 귀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광역시 16번 환자의 전북 접촉자는 6명으로, 전날과 변화가 없다. 전북도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도민은 32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교민들, "마스크 등 의료품 급선무“

중국 교민들의 모임인 중국한국인회 임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구호품 지원이 급선무라고 호소했다. 총연합회 이옥경 부회장은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안 쓰면 공안들이 강제로 하차시킨다. 마스크 없이 백화점에 들어갔다가 공안이 수갑을 채운 경우도 봤다"며 "마스크가 가장 시급하다"고 전했다. 구호품에 더해 경제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했다. 신동환 회장은 "2월은 경제적 손실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대기업은 그래도 낫겠지만, 중소기업은 상당한 자금난을 겪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첫 주자, 안나 코라카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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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그리스올림픽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첫 주자로 여성인 안나 코라카키(24)가 선정됐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리스 출신인 코라카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25m 권총에서 금메달, 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올림피언이다.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코라카키의 첫 성화 봉송 주자 결정을 두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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