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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前 교원대 교수 실형 선고받아...징역 1년

[사진/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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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전 교원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5일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한국교원대 교수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A 씨는 교원대 교수로 근무하던 2016년 1월과 같은 해 3월부터 5월 사이 대학원생 B 씨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편의점 20대 강도 범행 이틀 만에 검거...새벽 시간 노려

새벽 시간대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범행 이틀 만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특수강도 혐의로 A(29)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전 4시 20분쯤 광주 서구 한 편의점에서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범행 당시 흉기를 들고 편의점 주인(55)인 여성을 위협하고 힘으로 제압한 뒤 현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기법을 동원해 도주로를 추적한 끝에 이틀 만에 목포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18일 개막 전국동계체육대회 올해로 101번째, 신종코로나 여파 개-폐회식 취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올해로 101번째를 맞으며 18∼21일 나흘간 열린다.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종목에 17개 시·도 임원 1,205명과 선수 2,645명을 합쳐 3,850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18일과 21일 예정된 대회 개·폐회식도 취소하기로 했다. 또 동계 체전 참가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 체온계, 손세정제와 같은 의료 비품을 경기장에 배치하며 경기장 방역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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