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

바른미래당이 지난 4일 '손학규계' 이찬열 의원의 탈당으로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탈당 사태가 이어질 경우 바른미래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최대 86억원가량의 국고보조금 손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위기를 벗어나고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5일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 내부에서 거센 퇴진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손 대표는 당장 물러나지 않고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의 합당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앞서 호남을 기반으로 한 이들 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던 손 대표가 당내 압박이 강해지자 통합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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