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파와하라 의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일으킨 이른바 '땅콩 회항'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파와하라가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 '파와하라'라는 일본의 신조어가 화제다.(출처/연합뉴스TV)

파와하라는 '파워 해러스먼트'를 줄여 표현한 일본의 신조어로 직장에서 상사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를 괴롭히는 행위를 의미한다.

파와하라로 인한 직장 상사의 괴롭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보복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이들도 생기고 있다.

일본 공무원의 인사를 담당하는 인사 원이 작년에 근무 환경에 관해 접수한 상담 사례 866건 가운데 파와 하라에 관한 것이 125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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