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겸 작곡가 ‘하인애’가 오는 4일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하인애의 2집 정규 앨범의 타이틀은 ‘In My Window’로 총 7곡을 담고 있다.

2집 앨범을 함께 할 뮤지션으로 보컬 및 작곡 포지션인 하인애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조윤성, 콘트라베이스 황호규, 퍼커션 조재범, 플룻 이규재, 첼로 박새미로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인애 스스로 작곡한 피아노 선율의 서정적임과 세련미가 두드러지는 것이 감상 포인트다.

이번 앨범이 더욱 관심인 것은 모던재즈와 미술을 융합한 전시, 공연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전시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공연은 23일 오후 3시, 문래동 스페이스나인에서 개최된다. 이는 매우 창의적인 필모그래피라고 할 수 있다.

하인애의 융합콘텐츠 전시 내용은 ‘In My Window’ 앨범 타이틀의 의미와 상통한다. ‘In My Window’을 직역하면 ‘나의 창 안에서’라는 뜻이 된다. 즉, 내 눈에 비친 창 밖 세상의 모습을 바라보며 특별한 이야기를 공개한다는 의미다.

그 중심에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고통 받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위로 메시지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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