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영국 런던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시각으로 2일 스카이 뉴스는 영국 남런던 스트레텀 지역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되었다.  

1. 큰 칼을 들고 있었던 흉기 난동 용의자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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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번화가의 상점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고, 곧바로 가게를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을 찔렀다. 이어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으며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큰 칼을 들고 있었으며 마치 자살폭탄 조끼를 두른 것처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 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현장 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 남성이 스트레텀 하이 로드 지역에 있는 약국 체인인 부츠 밖에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왔다. 이 남성은 회색 바지에 검은색 구두, 녹색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주변에는 비상등을 켠 경찰차 옆에 경관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3. 사건 대응 중인 런던경찰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런던경찰청은 "경찰관들이 스트레텀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용의자는 사살됐다. 이번 사건은 테러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현재 2명이 부상 중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들의 상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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