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일정을 오는 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우선 4∼6일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하고, 같은달 29일에는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올해 4,985명을 선발하는 국가직 9급 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15∼18일이며, 7급(선발예정인원 755명) 원서접수는 7월 16∼19일이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공개채용 시험에서 장애인 응시자의 편의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작년에 도입된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 신청제도를 올해도 운영한다. 

미리 신청한 수험생에 대해 점자 문제지·답안지, 음성지원 컴퓨터, 휠체어 전용 책상 등을 제공하며, 원서접수 기간 외에도 3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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